미래농부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한국농수산대학 방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한이석)는 지난 29일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한국농수산 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수산양식실습교육장, 말산업학교 실습교육장 등을 둘러본 후 농수산대학 학생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농촌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미래의 농식품산업에 거는 기대감과 경기도 농업정책 등 다양하고, 솔직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농어촌 발전을 선도하는 유능한 후계농업경인 양성을 목표로 1997년 설립되어 3년의 정규과정 뿐만 아니라 최고농업경영자, 귀농귀촌교육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4,3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이석 위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좇아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젊은이로 넘쳐나는 농촌 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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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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