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을 향한 우리의 소원 미국에서 활짝 열다

원코리아 국제포럼 통해 한반도 위기 해법, 통일 방안 모색

◇스미테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석좌교수와 손점암씨

 한국시민사회 대표단의 원코리아 국제포럼이 지난 1113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에서 열렸다.

 한반도 위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국제 포럼에는 한국의 여야 국회의원 6명과 국제 전문가, 통일연구원 등 40여명이 참가했는데 안성에서는 손점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안성시협의회 위원이 유일하게 포함되어 활동했다.

13일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 미국에 도착한 연수단은 미연방 의원 보좌관 안내로 미국 국회의사당 스페셜에스코트 투어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자유의 여신상을 관람했다.

 미국 방문 2일째인 14일 오전 9시 링컨코티지 방문 기념식 및 한국참전용사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링컨의 담대한 신념 평화통일을 향한 도덕적 혁신의 리더십이란 주제의 포럼은 참전용사의 집 군악대 연주 속에서 진지하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당일 오후 2시에는 상원 덕슨청문관실에서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한 리더십이란 주제의 국제 정책 및 시민사회 포럼에 미국 마이클마샬 UPI명예 편집장 개회 선언과 이종걸(민주당), 신상진(한국당)국회의원과 그렉스칼라투 북한 인권위원회 사무총장, 해리티지재단 에드원폴러 이사장 등이 토론을 했으며, 이어진 전체 세션의 경우 한국을 위시해 인도, 일본, 몽골, 중국, 러시아, 미국 등의 국방, 경제 연구소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15일에는 로널드레이건 국제무역센타에서 한반도 통일과 주변국의 역할 주제로 통일과 탈냉전 시대의 프레임 워크가 진행되어 냉전시대의 마지막 유물인 분단 한반도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탈 냉정시대를 이끈 다양한 요인가운데 공동안보와 경제적 이해관계 고찰, 한반도 통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이해 관계국인 중국의 새로운 참여 방안은 물론 인도와 몽골, 러시아 등 주변국들의 잠재적 역할을 살펴보았으며, 한국에서도 서영교 국회의원(민주당) 등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동북아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한미협력 강화를 위한 포럼에는 도날드만줄로 미국한국경제연구소장, 수미테리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와 이상민(민주당), 박찬우(한국당) 국회의원이 발표자로 나섰다.

153차 포럼은 오후 3시 로버트슐리 목사와 임혜빈 미국공동체개발을 위한 한국 교회 대표 등이 참석해 원코리아 실현을 위한 초 종교 및 인도적 개발 문제의 토의를 갖는 등 연일 강행군을 했다.

 한반도 위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역사적 포럼에 참석한 손점암 시인은 경기도 장애인교류협회 여성부위원장, 남북장애인교류협회 여성위원장,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여성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환경문제연구소 자문위원, 충청효교원 운영위원,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 운영위원과 대통령 직속 평화통일자문 안성시협의회 위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계의 큰 지도자다.

 한편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한국의 920여 시민단체를 대표해 미국에서 각국 주요 국제, 안보 전문가와 포럼을 통해 한국인의 염원인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맹활약 했다.

◇손점암씨가 이종걸 의원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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