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체감염 조심

안성시보건소 예방수칙 안내

 안성시보건소는 전북고창, 경기 포천 지역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과 동시에 올 겨울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 따라 AI인체감염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강력 요망했다.

 일반 행동수칙으로는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발생지역 방문 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야생조류사체 접촉금지, 30초이상 손씻기 철저,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다.

 또한 축산농가 종사자 행동수칙으로는 종사자 및 가족은 모두 손을 잘 씻기(30초 이상), 닭·오리 축사 출입시에는 전용 작업복 을 착용하고 축사에서 나온 후에는 샤워하기, 농장에 일반 출입 제한, 닭이나 오리가 평소보다 많이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질 경우에 신고 등이다.

 국내, 외 AI 유행지역에서 닭, 오리 가금류와 접촉후 10일 이내에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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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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