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제21차 정기총회 성황

시대의 정신을 담아 경쟁력 있는 언론문화 창출

 지역언론 문화 창달에 기여하며, 경기도 31개시군 대표언론 40여개사의 협의체로서 27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 21차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수원라메르아이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하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민병옥 화성신문 대표가 윤리강령을 낭독, 강명희 감사(과천시대신문 대표)2017년 종합감사보고를 했다.

 이어 김숙자 회장은 2017년 사업실적 및 결산()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 임원선출의 건(감사), 기타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2018년도 사업으로 지역언론인 역량강화연수, 해외연수, 의정대상, 613지방선거공동취재단, 경지협홈페이지 운영, 뉴스포털사이트 기사제휴 추진, 올해의 기자상, 청소년사업 등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의 위상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안건들을 통과시켰다.

 제14대 회장으로 연임을 하게 된 김숙자 회장은 조직의 성장은 가장 가까이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각지자체에서 회원사들이 튼튼한 언론으로 뿌리를 내리고 그 에너지가 경기도에 대한민국에 튼실한 언론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 회원사 대표님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지난 회기 동안 많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14대 회장으로 새출발을 하는 첫걸음으로 시대에 맞는 언론인의 어젠다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러분과 함께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라는 화단을 튼실하고 멋지게 만들어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대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경찰청, 중소기업청 등 도내 기관 인터뷰 및 간담회로 유기적인 네트워크 소통채널로 시너지효과를 넓혀 도민행복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해왔으며, 자체 해외연수로 호주, 미국 등 언론사를 방문해 벤치마킹 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 하계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지역언론인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는 한편 지역신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김기수 평택시민신문대표와 조병걸 양평시민의소리 대표가 감사로 새롭게 선출됐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회원사는 다음과 같다. △회장 김숙자(이천설봉신문 대표) △수석부회장 박태운(김포신문 대표) △부회장 윤관호(파주타임스 대표) △고문 권순호(부천신문 대표) △직전회장 이영호(군포신문 대표) △감사 김기수(평택시민신문 대표) △감사 조병걸(양평시민의소리 대표) △총무이사 우상표(용인시민신문 대표) △기획이사 강명희(과천시대신문 대표) △대외협력이사 유인봉 (김포미래신문 대표) △정책이사 김동인(시흥뉴스라인 대표) △홍보이사 김영화(안양광역신문 대표) △윤리위원 정수인(민안신문 대표이영아(고양신문 대표김종경(용인신문 대표최용진(자치안성신문 대표전인택(남양주신문 대표민용기·전춘식(안산타임스 대표) 민병옥(화성신문 대표) 김신희(가평타임즈 대표) 김종관(도시신문 대표) 이중희(포천신문 대표) 조경호 (과천신문 대표) 이강산(과천문화신문 대표) 권기덕(동두천신문 대표) 강영백(더부천 대표) 김문수(부천자치신문 대표) 이호진(수원일보 대표) 여종승(안산신문 대표) 박상연(안성신문 대표) 박길용(안양시민신문 대표) 권기덕(양주신문 대표) 구서윤(여주신문 대표) 이규만(연천신문 대표) 민재정(경기북부타임즈 대표) 김동영(의정부신문 대표) 원기석·김기만(한북신문 대표) 한태수(하남신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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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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