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안성우체국 집배원과 협력한 사회문제 예방 ‘희망엽서’ 사회적 가치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5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사회적 가치 구현 경진대회에서 안성시가 인권분야장려상을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우수 지자체 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사회적 가치 구현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시민참여, 상생 협력 등 5개 분야에 전국에서 240여건이 응모했고, 전문가 심사단의 서면심사와 국민 참여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3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했다.(최우수 5, 우수 5, 장려 28)

사회적 가치란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로써, 안성시는 집배시스템과 협력한 사회문제 예방 희망엽서사업을 통해 자살, 고독사 등의 위험이 있는 가구에 정기적으로 희망엽서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 사회문제 예방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최접점에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2015년부터 안성우체국과 협력하여 매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위기가구에 희망엽서를 발송하고 16,594건의 안부를 확인하였으며, 위기가구 94가구를 발굴하여 55,748천원의 다양한 복지지원을 추진하므로써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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