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김대순 부시장 주관으로 지난 15일 시민이 주인인 정부혁신 안성도시 실현을 위해 제4회 안전도시국 소관 정부&열린혁신 타운홀미팅을 가졌다.
시는 사회적가치 구현과 일하는 방식 혁신 일환으로 1부서 1혁신과제 갖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형식도 격식도 없이 자유롭게 상향식(bottom-up) 미팅 방식으로 모닝커피와 함께 샌드위치를 먹으며, 이색적 회의도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참여 도시계획 실현(도시정책과)/6070 추억의 타임 슬립(도시개발과)/범죄예방을 위한 로고젝터 설치(안전총괄과)/시민 불편민원 공감복지 구축(건설과)/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교통정책과)/민관합동 옥외광고 ZONE 조성(건축과)의 6개 혁신 과제를 해커톤 방식으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대순 부시장은 “정부혁신의 큰 틀은 시민이 참여와 공유를 전제로 정책 하나하나가 사회적 가치를 담아 추진했을 때 진정한 혁신의 의미를 갖는다”면서 “오늘 미팅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조금만 더 보완하고 개선한다면 정부혁신에 맞는 훌륭한 사례 발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월 5일 오전 9시에 보건소&농업기술센터 소관 열린혁신 타운홀미팅을 진행될 예정이다.
해커톤(hackathon) 방식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fathon)을 결합해 만든 용어로 마라톤처럼 일정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행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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