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 동영상 참여

안성 환경의 날 기념식 최소화, 유튜브 생중계

 김보라 시장이 6월 5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219개 지방자치단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에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참여했다.

 동영상은 김보라 시장이 시장실에서 북극곰과 남극펭귄 탈을 쓴 캐릭터와 ‘안성시는 기후위기 비상상황임을 선언한다!’고 선포하는 내용으로, 행사 말미 선언 퍼포먼스에서 70여개 시군구 지자체장의 선포 영상과 함께 공개되었다.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 비상선언’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등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회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가 비상상황임을 인식하고 공동 대응을 위해 선포식을 가진 것으로 219개 전국지자체가 함께 환경 선포식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날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국회의원,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중립(넷-제로)에 도달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 대한 정부의 행정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안성시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시청 4층에서 갖고,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안성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했다.

 기념식에는 김보라 시장과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선환 상임회장, 안성시민연대,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천주교 안성지구 생태사도직공도체 ‘벗’,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단체장과 환경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해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8명의 단체장들은 219개 지방자치단체의 기후위기 비상선언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안성시는 기후위기 비상상황임을 선언한다!’는 구호를 제창했다.

 김보라 시장은 “오늘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과 함께 안성시 환경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사람이 멈추며, 항공기 중단으로 온실가스가 5% 감소하고, 브라질 해변 폐쇄로 멸종위기에 있던 거북이 종 97마리가 부화했다는 소식은 우리가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잘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