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 민선7기 64개 최종 공약 확정

공약이행평가단 검토 후 내부 손질 완료

 김보라 안성시장이 호수 벨트화 추진으로 관광산업육성, 공도시민청 건립, 원고심 활력화 등 민선7기 야심차게 추진할 공약을 15일 최종 확정 발표했다.

 공약은 당초 5개 분야, 56개 사업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를 거쳐 8개 사업이 추가된 64개 사업으로 결정되었다.

 김보라 시장은 공약과 관련해, 지난 5월 25일 공약이행평가단으로부터 최종 의견서를 전달 받아 부서별 검토를 거친 후, 좀 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사업내용으로 다듬었다고 밝혔다.

 안성시 민선 7기 비전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수립되었으며, 시정 운영 방향은 ‘혁신’으로, 여기에 공유(경제, 복지, 공동체), 공정(교육, 청년, 여성, 균형발전, 행정), 공감(관광, 문화예술, 다문화, smart-city), 공존(안전, 교통, 의료, 환경, 도시인프라), 공생(체육, 여가, 건강)등 5대 분야의 지향점을 목표로 추진된다.

 7대 중점 공약은 △코로나19 극복 500억 원 규모 추경안 시행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추진 △버스준공영제 도입 시민 이동권 보장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 스마트 도시 기반 구축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공도 시민청 건립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 △호수관광 벨트화 추진으로 슬로시티 생태 관광산업 육성 등이다.

 특히 이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500억 원 규모 추경안은 612억 원의 추경이 5월 14일 의회를 통과하며 취임 한 달 만에 공약, 그 이상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 최초로 시도되는 안성형 뉴딜(희망이음 일자리)정책으로 속속 고용이 시작되는가 하면, 소상공인, 농업인, 중소기업 할 것 없이, 시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시작되고 있다.

 64개 공약 가운데 임기 내 완료 가능한 사업은 75%인 48개로 파악되었으며, 사업 주체는 시 54개, 경기도 4개, 중앙부처 4개, 기타 2개로 집계되었다.

 김보라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힘차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조례규칙 규정에 근거해, 시장 당선자는 취임 60일 이내에 공약을 확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공약 사항은 공약 사업으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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