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이 22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신원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농업관련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는 총사업비 19억8000만원을 투입해 부지 3,227㎡, 건물 658㎡의 규모로 건립하였으며, 채소 이식기 등 임대장비 41종 128대를 보유, 운영하게 된다.
안성시는 이에 따라 본소(보개면), 동부분소(죽산면), 서부분소(양성면)에 남부분소(서운면)를 포함하여 경기도 내 가장 많은 4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되며, 분소별 교육장 및 실습포를 활용, 각종 농업 관련 교육과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
준공식에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과 일손부족 해소, 경영비 절감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많은 농업인분들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