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주민자치위원회

관내 대학생 3명에 사랑의 장학금 전달

 안성3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0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관내 대학생 3명에게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 받은 천 모 학생(20세, 신소현동)은 “안성3동 주민임이 자랑스럽다”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승규 안성3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김남윤 위원장을 포함한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비롯한 출산가정 축하선물 전달, 당왕천 꽃길 가꾸기 사업 등을 펼쳐 지역사회에 미담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