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부라이프텍(주) 미양면과 인연

코로나 극복 KF94 마스크 5000장 기탁

 도부라이프텍(주)(대표 김일순)이 지난 10일 미양면에 5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5000장을 기탁했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도부라이프텍(주)는 방독마스크 전문 제조업체로 광주시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에 기부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안성시 미양면과 인연을 맺게 됐다.

 김일순 대표는 “코로나19가 재 확산 되고 있는 몹시 어려운 상황에 마스크를 사기 어려운 저소득층의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에 일조해 나가기 위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승동 미양면장은 “관외업체에서 우리 미양면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 받은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미양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마스크는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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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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