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산림조합, 한길복지재단에 성금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장애인, 취약계층에 사랑의 새 빛 듬뿍 전달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9일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 온정과 희망의 새날을 힘껏 열었다.

 한길복지재단 산하 한길학교 체육관에서 거행된 전달식에는 안성시산림조합 김현치 조합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일백만원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수급자 등 취약 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안성시산림조합 김현치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우리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은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협력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에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준 안성시산림조합에 감사의 말을 전한뒤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은 취약계층이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한길복지재단은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과 안성시산림조합은 지난 2015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더 나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매년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를 비롯하여 한길복지재단 산하의 한길학교 학생들과 한길마을 거주인들을 위한 목공 체험 교실을 운영, 큰 호평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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