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조직개편을 통해 공직 혁신변화 시대를 열다

16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 시민 대상 행정 서비스, 공직 효율성 향상 기대

 안성시가 폭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처는 물론 혁신 시대를 맞아 행정 기능의 강화와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 이후 16년 만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개편은 현 본청 행정복지국, 산업경제국, 안전도시국 등 3국을 행정안전국, 복지교육국, 경제도시국, 주거환경국 체제로 1국을 증설 개편하고 본청에 징수과, 도로시설과, 주택과 등과 의료·보건서비스 확대를 위해 보건소에 지역 보건과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농업 행정 지원과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 개발로 이원화된 기능을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하기 위해 농업정책과와 축산정책과를 농업기술센터와 통합했고, 아트홀 안성맞춤랜드 시설 운영과 문화예술 사업의 통합관리를 위해 문화예술 사업소를 신설한 반면 상수도 사업과 하수도 사업을 상하수과와 하수도과로 명칭 변경 했다.

 안성시는 행정 조직이 1국 4과가 증설되면서 공무원 정원을 1천13명에서 1천70명으로 57명이 증원되고 국장급인 4급 서기관 정원 4명을 5명(보건소장 포함)으로 1명이 증가되고, 과장급인 5급 사무관(지도관 포함) 정원이 49명에서 55명으로 증가됐으며, 팀장급인 6급 주사이하 정원 912명에서 960명으로 48명이 증원과 연구직 정원 4명이 6명으로 2명이 증가됐다.

 시는 11일 정기인사에 앞서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18일 안성시의회를 통과한 안성시 조직 개편의 배경과 개편 내용, 정기 인상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를 통해 경제, 문화, 안전, 도시기반, 환경 등 각 분야의 행정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좀 더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에 앞서 5일 인사방침 결정 및 인사 사전예고에서 4급에서 3급 1명, 5급에서 4급 3명, 6급에서 5급 14명, 7급에서 6급 31명, 8급에서 7급 51명, 9급에서 8급 2명과 지도사에서 지도관 1명 등 125명의 승진 예정 인원을 발표했다.

 12일 5급 이상 승진 및 전보 내용을 보면 △부시장 임병주 △행정안전국장 김동선 △복지교육국장 임길선 △주거환경국장 김진관 △전략기획담당관 박주덕 △소통협치담당관 윤석원 △감사법무담당관 이상우 △행정과장 김종명 △시민안전과장 김삼주 △세정과장 조현광 △징수과장 김경태 △회계과장 윤미자 △정보통신과장 이규룡 △토지민원과장 이걸필 △복지정책과장 백영기 △사회복지과장 채정숙 △가족여성과장 김주연 △교육청소년과장 이원섭 △도서관장 공정자 △일자리경제과장 박숙희 △문화체육관광과장 박종철 △도시정책과장 정창훈 △도시개발과장 전용태 △건설관리과장 이유석 △도로시설과장 조종기 △교통정책과장 김경재 △건축과장 엄기헌 △주택과장 김지원 △환경과장 박종도 △자원순환과장 정상진 △산림녹지과장 윤성근 △상수도과장 조중연 △하수도과장 조태완 △보건소 지역 보건소과장 이지은 △농업정책과장 이상인 △축산정책과장 윤종찬 △농촌사회과장 조준희 △기술보급과장 이병영 △친환경기술과장 천병덕 △보개면장 김광일 △서운면장 김건호 △원곡면장 강성복 △일죽면장 이찬종 △삼죽면장 김진관 △안성2동장 조수환 △의회전문위원 송석근 △승리더과장 교육 공천득 사무관 등이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김진환 산업경제국장 △김종각 가족여성과장 △이종보 정보통신과장 △이진호 도시정책과장 △이종일 농업지원과장 △정재풍 일죽면장 △채윤순 건강증진과팀장 △김원기 금광상담소장 △강예순 팀장 △조성학 건설과 △이재덕 공도읍 △이두수 일죽면 △정찬이, 경순호 죽산면 팀장들이 퇴임에 앞서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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