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조합원이 믿고 찾는 속이 꽉 찬 농협으로 위상 정립했다

안성원예농협 기상재해와 코로나19 공포 속에서 눈부신 발전

 고객과 조합원이 믿고 찾는 속이 꽉 찬 국민의 농협으로 위상을 정립한 안성원예농협(조합장 홍상의)가 과수농가에 엄청난 피해를 준 기상재해와 과수화상병 발병 그리고 코로나19의 공포 속에서도 홍 조합장의 큰 역량과 노력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의 조합장은 “지난 한 해는 봄꽃 동상해, 긴 장마와 폭우, 가뭄, 태풍 등 기상재해와 과수화상병의 발생 증가로 과수농가에 엄청난 피해를 준 한해였다”며 안타까운 어조로 피해 실상을 소개한 뒤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순익 486.5백만원의 목표를 달성, 견실한 조합으로의 기반을 조성했다”며 모든 공을 조합원들의 협조 때문이라며 공을 조합원들에게 돌렸다.

 홍 조합장은 이어 “올해부터 과실의 소비촉진과 가격 안정을 위해 어린이 건강과실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한국배연합회 회장으로 한국배산업육성과 소비촉진, 그리고 수출 증대 정책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신용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 증대와 지자체 협력 사업과 농협중앙회 무이자 자금을 확대해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을 위한 경제사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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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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