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극복 출연금 적극 지원 우수 시 선정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시에 감사패 수여

 안성시가 지난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 이하 경기신보)으로부터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에 적극 기여한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9일, 경기신보는 안성시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출연금 확보에 적극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출연활동을 펼쳤으며, 2019년 출연금 8억 원 대비 29억 원이 증액된 37억 원을 출연했다.

 이는 당초 코로나19 확산 전 출연금 목표액 12억 대비 308%에 해당하는 수치로, 안성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기신보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었기에, 안성시의 적극적인 출연활동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협조해준 안성시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안성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시가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특례보증제도를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