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협기관, 협력사업 적극 추진

4개 분야 14개 상생협력과제 발굴·추진

 안성시가 지난 18일 농업중앙회창업농지원센터, 농협교육원, 농협경제지주 종묘센터, 팜랜드, 농식품물류센터, 축산연구원 등 농협 관련 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18일 각 기관 대표자들이 모인 1차 간담회에서 선정된 4개 분야 14개 협력과제에 대한 세부실행계획을 논의 및 확정했다.

 우선, 청년농육성·귀농분야 협력과제로는 청년농부사관학교 입교생을 대상으로 ‘안성농업농촌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성농업정책 설명회, 안성에서 먼저 살아보기, 농촌 일손 돕기, 안성농업관련시설 투어, 귀농귀촌인 선도농가·마을 매칭사업, 농기계교육지원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농산물 마케팅분야는 팜랜드 내 로컬푸드 농산물장터 확대운영과 판매장내 Shop in Shop 로컬매장 개설, 창업농의 농산물가공제품 매점입점 등을 확정하였으며, 축산분야는 사료, 퇴비 등 각종검사 및 인증제도 홍보, 컨설팅 지원, 축산냄새 저감 방안 공동연구를 협업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육분야는 영농기술교육 전문 강사를 상호교류하고,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전문 농업인 육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이상인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안성시 실무부서와 농협기관별 유기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상반기내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며, 오는 8월에는 성과분석 후 협력 사업을 확대·발굴해 실질적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만큼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젊은 농업인을 유입·정착시켜 안성시 농업농촌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안성은 전력 공급지가 아니다” 안성시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안성지역 관통 건설 계획과 관련, 발 빠르게 지난 3월 18일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식 철회 요구 결의에 이어 안정열 의장의 반대를 위한 삭발식 단행과 송전선로 건설 반대 리본패용 등 한전의 일방적 추진에 맞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촉구에 나서는 증 반대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용인 죽능리 LNG열병합발전소 건설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사업의 부당성과 환경영향평가 절차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4일 오후 시청 별관 앞에서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보개면 석우 마을 김재홍 이장, 박성순 청년회장 등이 참석, 주민 동의 없는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즉각 중단을 외쳤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SK이노베이션과 중부발전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용인 SK 부지 내에 1.05GW 규모의 LNG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경 10㎞라는 가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