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지역 시계탑 제막식

11개 클럽 뜻모아 낙원역사공원에 설치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지역 시계탑 제막식이 25일 오후, 낙원동 소재 안성역사공원에서 안성지역 11개 클럽 회장과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세린로타리클럽 이수경 총무 사회로 회장단 협의회 김영희 회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축하차 참석한 내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자 안성지역 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안성지역 클럽 회장단 협의회에서 지난해 7월 13일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시계탑 건립을 추진키로 결정한 뒤 지구에 보조금 사업비를 신청, 지구로부터 700만원을 받고, 안성시청과 설치장소를 협의, 이곳 낙원역사공원으로 정하고 높이 5m, 폭 9m, 길이 6m 규모의 태양열 시계탑을 건립, 오늘 제막식을 갖게 됐다”고 설치 경위를 설명했다.

 김영희 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안성지역 로타리안들이 뜻을 모아 멋진 시계탑을 합동으로 추진, 오늘 제막식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시민들의 생활 편리와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상 360지구 총재의 축사를 김윤자 지역 대표가 대독한 가운데 “3600지구 13개 지역 중 언제나 최고의 지역으로 사회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총재로서 감사를 표한다”전제하고 “우리 로타리는 항상 안성시민들과 같이 공감하고 힘이들 때 같이 손잡고 갈 수 있는 봉사단체로서 또한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행사다”라면서 “부디 이 좋은 행사가 로타리와 시민들이 하나로 공감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로타리클럽 회원인 송미찬 시의원은 “안성지역 로타리들이 함께 숭고한 봉사의 상징인 시계탑 건립은 매우 뜻깊다”라며 “시계탑 제막을 계기로 더 큰 초아의 봉사실천과 코로나19 조기 종식, 그리고 지역의 변화와 발전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성 발언을 했다.

 허오욱 1동장도 “김보라 시장께서 직접 시계탑 제막을 축하하고 설치를 위해 노력한 안성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숭고한 뜻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려고 했으나 해빙기를 맞아 하절기 재해 사전대비 하고, 각종 위험시설의 안전실태 점검을 위해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대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시계탑 가림막을 내리며 안성 발전과 로타리안으로서 더 많은 봉사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안성 지역 로타리클럽은 안성(회장 신명철), 공도(회장 이규호), 안성중앙(회장 임용재), 안성개나리(회장 김지안), 동안성(회장 오광인), 서안성(회장 육용근), 일죽(회장 박상의), 안성세린(회장 김영희), 안성희망(회장 이희성), 공도창조(회장 김연섭), 안성죽주(회장 이정희) 등 11개 클럽이 현재 봉사의 이상을 성심과 의지를 다해 초아의 봉사를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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