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청년봉사단체 창조회

독거노인 청소 봉사활동 실시

 미양면 청년봉사단체 창조회(회장 오민석)가 지난 4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집안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 올렸다.

 평소 미양면에 애향심을 갖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창조회는 몸이 불편하여 집안에 못 쓰는 가재도구(장롱, 침대, 매트리스) 정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계신 어르신의 사정을 전해 듣고, 쉬는 날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나섰으며, 어르신 댁의 가재도구 정리 및 집안청소를 하며 온종일 애썼다.

 양승동 미양면장은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창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미양면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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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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