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 기업인협회, 신생아·산모 가정에 사랑의 선물

축하 물품으로 침구세트 전달하며 건강, 행복 축원

 일죽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임명자)가 출산 산모들을 대상으로 위생적이며, 산뜻한 고품질 침구세트를 전달해 수혜 당사자는 물론 면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일죽면 기업인협의회가 일죽면 출생 산모를 위한 침구세트 전달을 지난 14일 다시 재개했다.

 기업인협의회가 아이들의 출생을 축하하기위해 2019년 9월부터 매달 일죽면 출산 산모에게 축하물품으로 침구세트를 전달해왔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 8월 침구세트 지원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었다.

 이날 협의회는 침구세트 전달을 재개하며, 지난해 8월부터 지원하지 못한 일죽면 신생아 20명의 가정에 침구세트를 전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확 속의 출생가정에 훈훈함을 전했다.

 임명자 회장은 “일죽면에서 출생한 신생아와 산모를 축하하고,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일죽면 기업인들의 마음을 담아 침구세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산모들은 편안한 잠과 휴식 등 산후조리를 잘해야 원래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찬종 일죽면장은 “일죽면 기업인협의회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신생아를 위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현재 면내 23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 임명자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각종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