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하세요”

 안성시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체험 서비스를 운영하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간단한 신분 확인 후 서명만으로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며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또한,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에 신고할 필요가 없으며 대리발급이 불가하기 때문에 부정발급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다양한 장점에도 제도 인식부족으로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어, 시에서는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달부터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일, 김보라 안성시장 또한 민원실에 방문하여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을 체험하고 “많은 시민들이 무료체험에 참여하여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또는 읍·면·동 사무소 민원창구를 방문하면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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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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