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5060 신중년 원데이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은퇴 후 삶의 질 향상! 제2의 인생, 취미의 폭을 넓혀봐요”

 안성시가 '5060 신중년 원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1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인 본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여가생활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5060 DIY 생활목공예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중장년들이 핸드드립 및 플라워 리스 만들기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고 제2의 인생설계로 자신감 회복 및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50~69세의 중장년 안성시민으로,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회차 별 모집인원을 축소하는 등 수강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소규모 클래스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678-68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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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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