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위해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보건소 폭염 속 코로나19 대응 최고, 응원의 손길 이어져

 폭염 속에도 선별진료소 등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안성시보건소 현장 근무자들을 위한 기업과 단체의 소중한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큰 힘이 되는 것으로 밝혔다.

 지난 10일, 안성골프클럽Q는 보건소를 방문해 생수 1만2000개를 전달했고, 롯데칠성에서도 생수와 음료 60박스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대한의사협회, 대한적십자사, 오리온, 농협안성시지부, 대한간호사협회, 블레스롤, 안성1동주민자치위원회 등 개인 및 기관, 단체에서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위한 음료, 과자 등 깜짝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요원들은 폭염 속 찜통더위 속 방호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상황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개인과 기관, 단체에서 전해온 정성 담긴 응원은 더욱 큰 힘이 되고 있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폭염 속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현장 대응 인력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격려와 응원이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동참이 코로나19 대응 인력이 바라는 최고의 응원”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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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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