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

이동세탁차량 발대식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곽창희)가 24일 오후 2시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 복지교육국장, 운영위원, 동아리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세탁차량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동세탁차량 서비스는 안성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집에서 처리하기 힘든 대형 세탁물(이불, 담요 등)을 정성껏 세탁해드리는 서비스로, 급수, 배수가 가능한 주차장소가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각 가정 등으로 이동세탁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대식에는 내빈 축사와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였으며 끝난 후에는 내빈들과 함께 이동세탁차량 소개를 하여 시험 가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곽창희 관장은 “대형 세탁물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세탁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주거환경 및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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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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