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안성시, 조례 제정에 나서

 안성시가 민원인의 폭행과 폭언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민원담당공무원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민원담당공무원 보호를 위해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이나 치유를 위한 교육 및 연수, 의료비 지원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안성시는 최근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안성경찰서 종합상황실과 연계한 비상벨 20여 개를 부서에 설치하였으며, 9월 중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중 공포 및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민원담당공무원의 신변 보호는 물론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해 고충을 덜고, 이러한 노력이 민원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이어져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