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전개

상생과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함께 잘 사는 공동체’ 만들기 최선

 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숙)가 17일 보개면사무소에서 양운석 도의원, 백승기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 행사를 전개하였다.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명절나기 차원으로 소외계층 418가정을 선정해 10kg드리 338가정(3,380kg) 및 4kg드리 80가정(320kg), 총 418가정(3,700kg) 환가 12,000천원을 들여 가가호호 방문 전달했다.

 김진원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오주포장, MG새마을금고, 김진원 회장, 안성시새마을회 유호룡 이사 등으로부터 10kg 쌀 250포를 기부 받아 진행 되었으며 나머지는 읍면동 자체기금으로 마련했다.

 한편 (주)오주포장(대표이사 엄종권)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달라며 기부금을 후원해 주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모범기업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공경문화 운동으로 조상전래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예절의 고장 만들기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에서는 연고가 없이 방치되어 있는 무연고 벌초사업도 전개, 새마을지도자의 상을 보여주고자 실시하였으며 벌초작업 후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묘에 제사를 지내주는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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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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