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개최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일 17시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DREAM RUN’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1년 ‘DREAM RUN’ 대학생 봉사단에는 안성시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4개 대학 총 90명이 신청했다.

 올해 테마는 안성시 ‘도시 박물관 – 문화’를 테마로 멘토링, 홍보, 플레시몹, 지역자원봉사 영역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 참여 학생들은 대학생 봉사단 선서 및 4개 테마(멘토링, 홍보, 플레시몹, 지역자원봉사 영역)의 팀장 및 부팀장이 한 해의 활동들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대학생 봉사단 활동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대학생 봉사단들의 적극적인 모습과 임원진들의 불타는 열정을 통해 안성시는 지금보다 더 빛나는 안성시가 될 것이다. 앞으로 진행될 대학생 봉사단의 활동들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봉사는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친근한 단어지만 봉사활동이라는 실천은 자기희생을 통해 발현되는 것으로 마음과 같이 쉽지가 않다. 이번 봉사활동과 더불어 봉사단원 서로 간 소통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풍요로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DREAM RUN’ 대학생 봉사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소독 및 발열체크 방역을 철저히 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발대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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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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