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38명 수료, 마중물 공동체로 활동

 안성시가 지난 16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2021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실시했던 도시재생대학은 기존 수업방법과는 다르게 6개의 조로 운영하여 조별로 진행했으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론 강의와 마을 알아보기 등 매주 1회씩 2시간으로 총 10회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조별 수료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조별과제 발표 등으로 진행하였고 총 6개의 조가 발표하였으며 총 38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어반테라스 외에도 각각 다른 지역에서 만나 조를 이뤘던 교육생들도 앞으로 마중물공동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안성시 도시재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안성시 도시재생사업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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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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