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용 저수지 비상수문 설치사업 추진

기후변화로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 대비

 안성시가 가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시에서 관리 중인 농업용 저수지에 비상수문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하류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저수지 수위 조절 능력 향상 및 사전 방류시설 설치로 재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원곡면 지문리 상지 저수지 등 8개소(상지, 독정, 동신곡, 산우물, 양촌, 화봉, 성은2, 산정저수지)에 사업비 16억여 원을 투입해 가동보 형식의 비상수문을 설치할 예정이며, 매년 설치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비상수문을 설치한 저수지에 ICT(정보를 주고받는 것은 물론 개발, 저장, 처리 관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술)를 활용한 수문 자동제어, 사전 방류 조기경보 알림 등을 추가로 구축, ‘안성형 그린뉴딜’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업용 저수지에 비상수문을 설치하여 재해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노후화된 모든 농업용 저수지의 재해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기능보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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