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대학 지원전략,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방법 등 안내

 안성시가 급변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절감 및 입시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안성맞춤 대학입시 설명회’를 2차에 걸쳐 개최한다.

 설명회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달 24일에는 공도도서관에서, 26일에는 중앙도서관에서 열릴 계획이다. 입시제도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이 풍부한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을 통해 2023학년도 이후의 대학입시제도 내용 및 지원전략,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 정확한 설명을 전달하고 관련 자료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력이나 지역적 격차로 인한 입시정보 접근격차가 해소되길 비라며, ‘교육명품도시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교육청소년과 미래교육지원센터팀 ☎678-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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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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