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희망로타리클럽 추위 속 참봉사 실천

독거노인에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500장’ 전달

 초아의 봉사를 통해 밝고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는 안성희망로타리클럽(회장 이진희)가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를 펼쳐 수혜당사자는 물론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안성희망로타리클럽은 13일 오전 대덕면 농촌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선행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진희 회장, 이희성 직전회장, 송미찬 시의원을 비롯해 회원들이 독거생활을 하고 있는 류 노인댁에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이진희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지원 감소로 최근 힘들게 사는 소외계층이 많다는 말이 있다”며 안타까운 어조로 실상을 소개한 뒤 “우리의 작은 봉사가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위안과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탄이 광안에 차곡차곡 쌓아지는 것을 보고 흐뭇한 모습을 한 류 노인은 “올해는 추위가 일찍 오는데도 겨울 땔감을 준비 못해 걱정을 했는데 희망로타리클럽에서 이렇게 연탄을 주어 올 겨울은 추위 걱정 없이 지내게 됐다”며 연실 고마움을 표명했다.

 이번 희망로타리클럽 연탄 봉사에는 안성개나리클럽 윤은자 회장, 김지안 직전 회장과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큰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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