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 존중, 세계언어축제 성공 개최

한경대·안성시·안성교육청 공동 개최, 큰 효과 창출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안성시, 안성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난 6일 ‘2021AGLC 세계언어축제’를 개최했다.

 앞서 한경대학교는 안성시로부터 위탁사업으로 지난 6월 대학 내에 ‘AGLC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이하 AGLC)’를 개원했다.

 AGLC는 안성시 관내 거주 초/중등학생을 중심으로 시민 및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초·중등생) 및 외국인 등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영어·한국어·러시아어·중국어 등 대면 또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계언어축제는 그동안 AGLC의 프로그램을 수강한 초·중학생, 다문화학생, 외국인이 참여하여 영어 말하기 대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영어 골든벨, 문화한마당 등 서로 간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원희 총장은 “안성에 거주하는 초·중등학생들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지역과 함께 하는 국립대학교의 책무를 다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행사장 모임 인원을 99명 이하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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