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성농협 상호금융대출금 5천억원 달성

지도·지원사업 확대, 농민조합원 실익증진·복지사업 괄목 성과 창출
윤국한 조합장 ‘정도·투명경영’ 통해 ‘신뢰받는 농협상 구현’ 최선

 ‘농촌은 미래, 농업은 생명산업’이란 숭고한 애농정신을 갖고 농민들의 소중한 꿈인 복지농촌 건설에 매진해온 서안성농협(조합장 윤국한)이 상호금융 대출금 5천억원 달성이란 대단히 크나큰 성과를 거두었다.

 더구나 지난 4월 4천억원 달성에서 불과 수개월여만에 5천억원 달성이란 금자탑을 쌓은 것을 보고 각급 금융기관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놀라게 했다.

 서안성농협의 이같은 경이적인 발전은 예견된 일이라는 것이 조합원과 지역의 일관된 평가다.

윤 조합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불안, 부동산 규제, 농촌경제 침체,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발생 등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이 도처에 가중되는 상황에서 ‘함께하는 농협, 신뢰받는 농협상’구현을 위해 정도경영, 투명경영과 함께 조합원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품목별 영농기술 교육확대, 현장중심의 인력지원, 경영비 절감을 위한 영농자재 보조금 적기 지원과 수취가격을 높일 수 있는 작물 육성, 그리고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 강화로 조합원을 위한 각종 실익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면서 농민조합원과 지역으로부터 그동안 신뢰를 폭넓게 받았다.

서안성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의 큰 폭 증가와 대출금 5,000억원 달성으로 이제 제2의 전성기를 받게됐고, NH농협생명 BEST CEO상 수상, 외국환 증대 BEST상 수상 등 연이은 수상으로 상복도 터졌다.

 윤국한 조합장은 “이런 영광스러운 수상은 열심히 노력해온 임·직원님들과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모든 공은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돌렸다.

 이어 윤 조합장은 “경기의 불확실성이 아직도 도처에 내재되어 있어 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상황 예측이 되지 않고 이에 따라 우리 조합을 둘러싼 사업여건도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다”전망하고 “이러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 조합장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임직원 모두가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건전하고 내실 있는 농협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서안성농협은 이제 농업과 안성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선진·선도 농협으로 예수금 1조원대를 향해 힘찬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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