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그 이상 新안성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대성황

윤종군 정무수석(전) 북 콘서트, ‘철도 중심 新안성’구상 밝혀
이재명 후보, “윤 수석은 열정 넘치고, 일을 할 줄 알고, 꼼꼼함이 장점”
신원주 의장, 양운석·백승기 도의원 등 지역 민주당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축하’

 윤종군 경기도지사 정무수석(전)이 지난 12월 5일, AW 컨벤션에서 ‘안성, 그 이상 新안성을 꿈꾸다’라는 제하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윤 수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무수석으로 발탁되어 '공정임대료TF' 단장 등 경기도정과 안성지역 현안인 용인 반도체 오·폐수 방류와 유천취수장 등에 대해서도 합리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후 이재명 도지사의 대권 도전으로 경선 대책위원회 메시지 총괄팀장으로 활약했고,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뒤에도 선대위 비서실 메시지 총괄팀장을 맡아 가까이서 이재명 후보를 수행해 왔다.

 이날 출판기념식장에는 5선의 조정식의원(이재명 경선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3선의 박홍근의원(이재명 경선선대위 비서실장), 남영희 이재명 후보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또한 윤호중 원내대표, 오영훈 이재명 선대위 비서실장,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강훈식 이재명 선대위 전략본부장 등과 정치인 출판기념회에서는 이례적으로 이인영 통일부장관, 한정애 환경부장관 등도 화환 및 축기를 보내왔다. 민주당 국회의원의 1/3에 달하는 50여 명이 동영상 축사와 화환 및 축기 등을 보내와 윤종군 수석의 당내 위상을 실감케 했다.

 안성 관내 인사로는 신원주 시의장이 ‘2012년 윤 수석이 안성시 지역위원장을 맡았을 때부터 맺었던 인연’을, 양운석·백승기 도의원은 ‘형제애로 맺어진 인연’을 축사로 밝혔고, 민규식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연락사무소장 외 당 고문 및 읍·면협의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윤 수석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례적으로 장문의 축사를 보냈으며, 남영희 선대위 대변인의 대독을 통해 “윤 수석, 새벽이고 언제고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도 잘 받아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메시지 총괄팀장 그 고된 일을 성심성의껏 해줘서 더 고맙습니다.”라면서 “윤 수석은 열정이 넘치는 사람, 일을 할 줄 아는 사람, 큰일은 누구나 하지만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꼼꼼함이 큰 장점인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안성을 가장 안성다운 것으로 채워 안성, 그 이상을 꿈꾸겠다.”라던 윤종군 정무수석의 꿈이 “新안성”으로 구체화 되었다는 평가다.

 윤 수석은 “안성시민과 이규민의원 등 많은 분의 노력으로 동탄-안성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구축 계획안이 확정 고시되었다. 이제 우리 안성은 철도 중심의 신안성을 설계해야 할 때이다.”라면서, “수도권 내륙선은 안성이 발전하지 못했던 구시대를 마감하고 신안성으로 도약하기 위한 분기점이며 이 기회를 잘 살리느냐, 못살리느냐에 따라 안성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며 “안성시민과 안성의 정치인들이 여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 박 모 씨는(60, 안성3동) "윤 수석은 정세균, 문재인, 이재명에게 인정받은 사람이다. 일만 맡기면 성과 있게 해내는 사람인데 그동안 관운이 없어 안타까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치평론가 최영일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씨는 “저도 방송에서 꽤 잘나가는 패널인데 제가 윤 수석님을 너무 좋아해서 오늘 무료로, 진짜 무료로 자원봉사 활동하러 안성에 왔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윤종군 정무수석이 교수로 몸담았던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사랑가’ 등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전체 영상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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