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시지부 윤인애 팀장

고객 전화금융사기 4천만원 2차 피해 예방
안성시지부 금년도 총 5건 139백만원 예방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 소속 윤인애 팀장이 지난 16일 안성경찰서 최영재 수사지원팀장, 김흥수 지능범죄수사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천만원대 대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안성경찰서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

 윤인애 팀장은 지난 11월 2일 은행을 방문 한 고객의 “어제 마이너스 통장 대출금을 상환했는데 아직도 마이너스 잔액이 남아있다”는 말에 이상한 점을 감지하고 고객의 휴대전화에서 통화내역과 문자메시지 등을 살펴본 후 대출사기임을 확신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고객은 전날 **은행으로부터 저렴한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문자를 받고 상담 후 보내온 어플을 설치했다. 은행원을 사칭한 범인의 “기존 대출금을 빨리 상환해야 하므로 직원을 직접 보내겠다.”는 말에 수거책에게 3,000만원을 전달하고 가짜 완납증명서를 받았다.

 다음날 범인은 피해자에게 “추가 대출이 위법으로 정지되어 금융감독원에 4,000만원을 공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으며, 고객은 공탁금을 포함하여 추가로 대출이 된다는 범인의 말을 듣고 은행을 방문했는데 담당직원의 민첩한 활동으로 피해를 막았다.

 경찰은 “최근 대환‧대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번 피해사례는 사기범들이 1차로 대면 편취를 성공하자 공탁금을 미끼로 2차 편취를 시도한 것이다.”라면서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손남태 지부장은“평소 직원들이 전화금융사기 대응요령을 숙지하며 고객님께 관심을 가지고 근무를 함으로써 올해 현재까지 농협안성시지부에만 전화금융사기 5건에 1억3천9백만원의 전화금융사기를 예방 할 수 있었다.”면서“고객 분들도 조금의 의심이 있다면 경찰서나 농협에 사전 문의를 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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