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숙)가 12월 10일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에서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헌혈 버스를 이용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제 사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뒤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헌혈 운동에 앞장섰다.
이날 기부받은 헌혈증은 경기도새마을지도자협의회로 전달되어 소아암 환우 돕기 등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진원 회장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이번 헌혈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형준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 회장도 “헌혈 봉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필요한 곳에 안성시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정서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