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안성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개최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30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신사옥 9층 무지개회의실에서 안성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안성시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안성시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인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 자리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사회적경제 환경을 조성하다’라는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김대영 전무이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돌봄의 사회적 경제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안성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의 저자이며 사회적경제 연구자로 활동 중인 김기섭 박사의 강연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의 중심에 사람과 관계가 있다는 주제로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적경제의 진화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안성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의 사회적경제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안성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안성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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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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