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산물 마케팅을 위한

캘리그라피 자격 취득 교육생 모집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1월 6일부터 1월 21일까지 농산물 상품 마케팅을 위한 캘리그라피 자격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손글씨를 활용한 농산물 및 가공품 홍보·마케팅을 위한 캘리그라피 자격 취득 과정으로, 안성시 농업인 및 시민 총 20명을 모집한다.

 캘리그라피 교육은 오는 2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11주간 여러 가지 글꼴을 연습하면서 다양한 활용법을 교육하고, 12주차에 자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참여소통의 모집공고에서 온라인 신청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시 농촌사회과 인재육성팀(☏678-3054)로 문의하면 된다.

 조준희 안성시 농촌사회과장은 “오프라인 시장보다 온라인 시장이 커진 지 오래인 상황에서, 농업인들도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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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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