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추진

47억 투입 99개소 66개 사업, 2월 4일까지 대상자 모집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2월 4일까지 2022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추진할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지역 농업기술 혁신과 수요자 중심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 47억원이 투입되는데 사업량은 99개소, 66개 사업이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각 사업부서나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의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 확보를 위해 현지 심사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의 평가에 따라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는 공고문이나, 사업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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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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