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국공립 진사어린이집

안성시노인복지관에 ‘따뜻한 나눔과 함께라면’ 기부
고사리 손으로 모은 라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에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위치한 국공립 진사어린이집(원장 박인영) 아동 50여명과 직원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후원한 라면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진사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나둘 모아 준비했다.

 진사어린이집 박인영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 아이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지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진사어린이집 원아들의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나눔과 배려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며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하겠다”라고 답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은 안성시노인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국공립 진사어린이집은 2017년도에 개원하여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지향의 교육과 함께 세대통합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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