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시 뛰는 안성향군’이라는 구호아래 튼튼한 안보기반을 역동적으로 만들고 있는 안성시재향군인회(회장 천동현) 2022년도 ‘제61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향군회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향군의 산증인인 역대 회장, 안성시보훈안보단체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예산 결산 및 올해 예산 심의와 업무 보고, 표창패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천동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복잡하고 불확실한 안보 상황일수록 국가의 생존권이 달려있는 안보문제 만큼은 일시적 감성에 치우치지 말고 제2의 안보보루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날 국가안보를 위해 젊음을 바쳤던 향군회원들도 더욱 젊고, 더욱 힘 있는 선진 향군을 건설해 튼튼한 국가안보의 버팀목이 되고, 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풀어나가는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길 부탁드린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참석 회원들은 천동현 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고 △향군으로 맺어진 전우애를 바탕으로 서로 화합, 친목의 도모 △젊고 힘 있는 선진 향군상 구현 위해 향군발전 1, 2, 3 운동전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북한의 위협과 도발 그리고 종북세력의 반국가적 활동에 강력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이보다 앞서 미양면분회가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향군 본회장상과 시회 유병준 이사, 양성 이인희, 시회 임용재 이사장 등 유공단체 및 개인 등 48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안성시재향군인회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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