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와 같이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

안성시, 청년구직자 고용 기업에 인건비 지원

 안성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2022년도 지역경제와 같이 청년일자리사업’의 참가자(기업)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와 같이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사업체와 청년 구직자 15명을 연결해 지역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는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2년 후에는 청년 구직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최대 월 16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소재 미래 신산업, 지역 뉴딜(디지털, 그린) 및 지역 공예산업의 사업체이며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고용보험 가입업체로 상시 고용인원 외 추가 채용 계획이 있는 경우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 내 신청한 사업체 중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여기업은 상시근로자 수에 따라 기업당 1명에서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참여 청년은 기업체 선정 후 해당 기업과 취업 연계를 위해 추후 별도로 모집 공고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방문, 우편, 이메일)하면 되고, 신청서 양식 및 구비서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의 ‘고시/공고’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 일자리경제과(☏678-54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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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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