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식지 3월호 발간

지역 내 다양한 생활정보,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 전달

 안성시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교량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안성시 소식’ 3월호(통권 제140호)를 발간했다.

 지난 2010년 창간된 안성시 소식지는 지역 내 다양한 생활 정보를 비롯해 문화·예술, 인물 심층 인터뷰, 행사 소식 등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전하고 있다.

 2022년 3월호는 △코로나에 대응하는 안성시의 방역체계 및 임승관 안성병원장 인터뷰 △공도읍 만수동마을 이야기 △3.1 운동 특집 안성의 독립운동 △안성객사 둘러보기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및 관광지원센터 소개 등 알찬 정보를 담았다.

 특히 신설 코너인 ‘우리동네 이야기’는 기사와는 별도로 만수동 마을의 만수저수지와 주말농장 등 숨겨진 명소를 인터뷰와 아름다운 영상으로 풀어내, 안성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txiXM_sMob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직조 공예가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장인의 손길과 시니어를 위한 버스정보 앱 사용법, 일자리 안내 및 삼행시 이벤트, 그림그리기 코너 등 풍성함을 더했다.

 소식지는 종이책과 함께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으며 전화 및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구독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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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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