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산림조합 기지로 고객 큰 피해 막았다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성공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최근 교묘히 진화되어 선량한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에 성공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7일 오후 1시경 고객이 찾아와 예탁금 3천400만원을 해지후 달러로 출금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김수진 사원이 불안한 모습으로 출금을 재촉하는 것에 의아심을 느끼고 출금사유를 묻자 고객이 연실 정확한 답변을 회피하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본 담당 과장이 말하기 어려우면 종이에 내용을 작성 해달라며 종이와 펜을 내놓자 당황한 고객이 외부로 나가 통화를 시도하였고, 통화 내용을 옆에서 듣던 김수진 사원이 보이스피싱으로 확신하고 고객을 안심시킨 뒤 상담실로 안내한 뒤 담당 과장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 출동을 요청했다.

 출동한 경찰은 직원인척하며 통화를 시도했으나 계속되는 확인 속 통화가 종료되었다. 나중에 알려진 내용을 보면 통화상대자가 금감원직원이라 사칭하고 보이스피싱에 연류가 되어있으니 예금을 찾아서 가져오면 보호해주겠다고 하여 출금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천4백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사고를 예방한 안성시산림조합 김수진 사원은 18일 안성경찰서장(서장 장한주)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안성시산림조합 김현치 조합장은 “임직원의 관심과 대처능력으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은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이스피싱같은 범죄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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