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지역 방위 중심단체인 일죽면통합방위협의회(회장 이광복)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방침에 따라 그동안 미러왔던 월례회 모임을 지난 18일 이광복 회장 자택에서 개최했다.
단합대회를 겸한 이날 회의에는 일죽면장인 이찬종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 면내 각급기관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임용선 사무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광복 회장은 “코로나19의 연이은 확산으로 그동안 모임을 가질 수 없어 걱정도 되어 만나고 싶었는데 오늘 코로나의 긴 터널을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서두를 꺼낸 후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국가와 지역 안보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엄중한 시기를 맞아 우리 협의회도 역할과 사명 증진을 위해 할 일도 많아졌다”라면서 단합과 새로운 출발을 당부했다.
참석 회원들은 “이광복 회장의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열정을 갖고 일죽면 안전과 발전을 위해 그동안 탁월한 지도 역량을 발휘해 노력해왔고 통합방위협의회도 모범적으로 운영해 왔었다”면서 “그러나 코로나 확산으로 모임이 엄격하게 제한하면서 만남이 자연스럽게 두절되면서 고심을 많이 해오신걸로 안다”고 귀띔해 주었다.
이날 참석 회원들은 여름 보양식을 시식하면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일죽면 발전과 통합방위협의회 발전을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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