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농민회, 농장 현장에서 연찬회 개최”

회원 생산농산물 전시, 현장교육을 통한 정보교류

 안성시새농민회(회장 이관술)와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27일 오전 10시 30분 보개면에 위치한 해솔팜(남풍길 141, 유형근·이학기 회원 농장)에서 김보라 시장, 안정열 의장, 경기새농민회 김인산 수석부회장과 이윤규 사무처장, 손남태 지부장, 김관섭 조합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농협 조합장, 한상수 사무국장,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과장, 지역농협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와 돼지열병 등으로 4년 만에 개최한 이날 연찬회에서는 회원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별 특산물 등을 전시하고 정보를 교류했으며, 새농민회원인 안성농협 유형근·이학기 회원의 버섯재배 및 제품생산 과정, 유통과 해외수출 계획 등에 대한 현장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전시한 농특산물을 참석자와 나눔의 시간을 갖고, 그동안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등 행사 내내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관술 회장은 바쁘신 중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오늘과 같은 연찬회를 개최하는 것은 안성시새농민회의 자랑이다”며, “앞으로도 자립(자립), 과학(과학), 협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으로 열심히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과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안성시새농민회가 되겠다”고 다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