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진행

 금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안효순)가 지난 28일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녀회 회원 20여명이 금광면사무소에 모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음식을 정성껏 포장했다.

 특히, 이번에 부녀회에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인해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것을 염려해 삼겹살 및 계란, 두부 등으로 ‘단백질 섭취 꾸러미’를 구성했으며, 이날 준비한 꾸러미는 관내 독거어르신 100여명에게 전달됐다.

 안효순 금광면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광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과 8월에도 관내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했으며, 오는 11월 8일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업인 직거래 김장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