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기관사회단체협

원곡면민 한마음 척사대회 개최

 원곡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이상인)가 지난 3일 서안성농협 원곡건조장 앞 주차장에서 원곡면 각 기관사회단체 및 면민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원곡면민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원곡면기관사회단체회원 및 면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요로움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며 함께 윷을 던지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인 원곡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적극 노력해주신 원곡면기관사회단체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척사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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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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