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관련 민원

‘카카오톡 채널로 신청하세요’

 안성시가 도로명 주소 관련 민원 접수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개시했다. 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시민들이 직접 시청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접속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행정편의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목록 검색창에 안성시 도로명주소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안성시 도로명주소 카카오톡 채널은 건물번호 부여 신청 및 도로명 관련 민원사항 접수등 1:1채팅으로 가능하며, 도로명주소 관련 자료의 실시간 업로드를 통해 시민과 보다 가까운 소통이 가능하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안성시 도로명주소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통해 친숙하고 시공간 제약이 없는 비대면 민원 소통창구를 제공하고, 대면·비대면 홍보의 장단점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