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산물 말레이시아와 수출길 활짝

안성마춤농산물 수출 위한 양해각서 체결

 안성시는 지난 22일 상황실에서 말레이시아와 안성마춤농협, 안성과수농협, 안성인삼농협 간 안성마춤 쌀과 배, 인삼 등을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황은성 시장과 말레이시아 KMT Trading Sdn Bnd사 이 마테오 대표는 합의문에서 KMT사는 안성시 농산물 수입 후 현지인 시장 판매개척을 적극 추진해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농협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안정적 물량 확보 안성시는 농산물 수출관련 농협 또는 농가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농산물의 생산이 원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4개항을 합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말레이시아 이 마테오 대표는 그룹이 안성시에서 개발하는 산업단지내 약 161.874의 건축 자재 기업투자를 위해 그룹대표와 안성시장 간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성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말레이시아에 수출되어 안성마춤 브랜드의 명성과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는 지난달 황은성 시장이 말레이시아를 방문, 현지서 KMT사와 GAINVEST 그룹 대표자간 협의된 사항을 안성시에서 당사자간 양해각서를 통해 구체화한 것이다.

 한편 양해각서 체결 후 말레이시아 기업대표단 4명은 안성지역의 RPC(미곡종합처리장) 등 농산물 처리시설과 안성제4산업단지부지, 원곡물류단지 개발 현장을 둘러보았다.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