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복지재단, 설립 15주년 ‘감사의 날’ 행사 진행

각급기관 사회단체장·유명인사 대거 참석, 축하분위기 최고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은 지난 10일 법인 설립 15주년을 맞아 ‘감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길복지재단 산하 한길학교 다목적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김진춘 前 경기도교육감, 이준엽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이원우 前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송근홍 안성시노인회장, 김현치 안성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한 고삼면 기관단체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법인의 역대 임원진 등 법인 설립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법인 운영에 도움을 준 100명이 초청되었다.

 특히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이자 안성 지역 최초의 특수학교인 한길학교의 개교준비위원회를 비롯하여 한길학교가 위치한 고삼면의 각 기관별 역대 단체장 등 한길학교 개교 당시 큰 힘을 보탠 인사들이 오랜만에 한길학교를 방문, 그 의미를 더하게 했다.

 1부 행사에서는 한길복지재단의 홍보대사인 성악가 박모세군의 애국가 독창을 시작으로 한길복지재단 산하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한길마을 거주인과 발라트롯가수 염기량의 여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법인 설립 15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비롯한 산하기관장 소개 및 이사장 환영사가 진행되었으며, 축사로는 한길학교 설립 당시 경기도교육감이었던 김진춘 前 교육감과 시메온의 집 시설장 프란체스카 수녀님이 맡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앞서 애국가를 독창한 박모세군의 축하공연과 최세균 시인의 축사 낭독이 이어지며 축하 행사가 무르익었다.

 2부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4개조로 나뉘어 한길학교의 각 교실 및 특별실 등 교육시설들을 둘러보고 개교 당시 보다 개선된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살펴보았으며, 이어진 기념 만찬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인생의 마지막 과업이라고 시작한 한길복지재단이 어느덧 15주년을 맞이했다.”면서 “그간 한길복지재단을 비롯한 한길학교 등 각 산하기관들에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들을 다시 한 번 모시고 싶은 마음에 이번 감사의 날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혐오시설이라고 내치지 않고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안성시민 분들과 특히 고삼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그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한길복지재단은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으로 지역사회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길학교를 비롯한 지역의 7개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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